살라-반다이크 모두 잃을 순 없다…리버풀, 공·수 핵심 둘과 재계약 임박 04.10 09:00
![[축구]리버풀, 살라-반다이크 재계약 임박](https://news.nateimg.co.kr/orgImg/sd/2025/04/10/131385248.1.jpg)
리버풀(잉글랜드)이 모하메드 살라(33·이집트), 버질 반다이크(34·네덜란드)와 재계약이 임박했다.
글로벌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은 10일(한국시간) “살라와 반다이크는 리버풀에서 계약종료가 임박했다. 하지만 둘은 2027년 6월까지 새로운 계약에 서명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둘은 구단과 재계약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살라와 반다이크는 모두 리버풀과 올해 6월까지 계약돼 있다. 계약 만료가 다가오자, 둘이 팀을 떠날 것이라는 전망도 최근 제기됐다. 살라는 “구단에 남으라는 제안을 받은 적이 없다. 내가 나갈 가능성이 크다”고 구단과 줄다리기를 했고, 반다이크 역시 리버풀 잔류에 회의적이었다. 일각에서는 그들이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로 떠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