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를 조롱해도 징계 無… 농담 이라 넘길 일인가 7시간전

맨체스터 시티 감독 펩 과르디올라가 6일 교체되는 필 포든을 포옹하고 있다. AP>
문제의 장면은 지난 7일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체스터 시티전 중 발생했다. 0-0인 후반 중반 포든이 교체될 때 일부 유나이티드 팬들이 그의 어머니를 향한 성적 비하와 모욕적 표현이 담긴 노래를 집단적으로 불렀다.
경기 후 펩 과르디올라 시티 감독은 “품격 없는 행동”이라며 “부끄러움을 느껴야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반면 축구협회는 해당 사건에 대해 공식 징계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