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상위리그로 가도 좋고, 월드컵을 고려하면 남아서 내실을 기해도 좋다. 설영우(26, 츠르베나 즈베즈다)의 행복한 고민이 장기적으로 한국 축구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진다.
설영우가 유럽축구연맹(UEFA) 리그 계수를 산정한 순위에서 8위에 해당하는 벨기에 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 세르비아 언론 '에스프레소'는 "설영우는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 벨기에 클럽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며 "그중 벨기에의 KAA 헨트는 중개인을 통해 이적료까지 문의한 상태"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