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레전드' 손흥민, 역대 7위 통산 450경기 출전…3-1 勝 견인

토트넘 레전드 손흥민, 역대 7위 통산 450경기 출전…3-1 勝 견인


6일 2024~2025 EPL 31라운드 홈경기 토트넘 3-1 사우샘프턴
손흥민, 토트넘 통산 450경기 출전 7위...리그 331경기 출전 99위


토트넘의
토트넘의 '캡틴' 손흥민(왼쪽)이 6일 2024~2025 EPL 30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 13분 선제골을 기록한 브레넌 존슨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EPL

[더팩트 | 박순규 기자] '리빙 레전드' 손흥민(32)이 토트넘 홋스퍼 역사에 길이 남을 대기록을 이어갔다. 2015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 입단한 지 10시즌 만에 역대 통산 최다 출전 기록을 450경기로 늘렸으며 리그 최다 출전 기록 또한 331경기로 EPL 역대 통산 99위에 오르는 기념비를 세웠다. 손흥민의 토트넘 통산 출전 450경기는 현역 선수들 가운데 최다는 물론 역대 선수들 가운데서도 7위에 해당하는 대기록이다.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 손흥민은 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샘프턴과 2024~2025 EPL 31라운드 홈 경기에 4-3-3전형이 왼쪽 윙포워드로 선발 출장, 57분을 활약하며 전반 13분 브레넌 존슨의 선제골 기점 역할을 하는 패스로 3-1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후반 12분 윌슨 오도베르와 교체되며 오는 11일 오전 4시 열리는 프랑푸르트(독일)와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8강 1차전을 대비했다.

손흥민의 절묘한 패스로 승리의 물꼬를 튼 토트넘은 브레넌 존슨의 멀티골 활약에 힘입어 지난 리그 4경기서 1무 3패의 부진을 딛고 5경기 만에 승리, 11승 4무 16패(승점 37)로 16위에서 13위로 3계단 순위를 올라섰다. 토트넘의 EPL 홈 승리는 2월 17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5라운드 이후 약 두 달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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