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벤치 시간 길어지는데 PSG 리그앙 조기 우승…챔스 '슈퍼 서브'로 이적시장 가치 UP 노린다

이강인, 벤치 시간 길어지는데 PSG 리그앙 조기 우승…챔스 슈퍼 서브 로 이적시장 가치 UP 노린다

PSG 이강인. 게티이미지코리아

PSG 이강인. 게티이미지코리아

프랑스 리그앙 파리 생제르맹(PSG)이 5일 앙제를 1-0으로 제압하며 리그앙 조기 우승을 확정한 가운데, 이강인은 시즌 후반부 벤치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 국가대표팀 경기 중 발목 부상으로 우승 현장에 함께하지 못한 이강인은 남은 시즌, 특히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슈퍼 서브’로 활약하며 이적시장 가치를 높일 기회를 노린다.

PSG는 2024~2025시즌 28라운드 만에 23승 5무 무패(승점 74)로 2위 모나코(승점 52)와 격차를 24점으로 벌리며 리그앙 4연패, 통산 13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이강인은 올 시즌 리그 26경기에서 6골 5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조기 우승에 힘을 보탰다. 하지만 팀 내 입지는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이강인의 시즌 출전 시간을 살펴보면 변화가 뚜렷하다. 전반기에는 선발 출전(15회)이 교체 출전(11회)보다 많았지만, 최근 경기에서는 교체 출전이 대폭 늘어났다. 특히 챔피언스리그 초반 아스널, 에인트호번, 잘츠부르크,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 선발로 나섰던 것과 달리 슈투트가르트, 리버풀과의 16강 2차전에서는 교체 출전하거나 벤치만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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