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핸드볼 SK, 삼척시청 꺾고 개막 후 12전 전승

여자 핸드볼 SK, 삼척시청 꺾고 개막 후 12전 전승

21일 삼척시청 전에서 공격을 시도하는 SK 강경민(24번)과 강은혜(19번).
21일 삼척시청 전에서 공격을 시도하는 SK 강경민(24번)과 강은혜(19번).

[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SK 슈가글라이더즈가 핸드볼 H리그에서 12전 전승을 내달렸다.

김경진 감독이 지휘하는 SK는 2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024-20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 삼척시청과 경기에서 31-24로 승리했다.

개막 12연승을 이어간 SK는 2위 삼척시청(7승 1무 4패)과 승점 차를 9로 벌리며 독주 체제를 더욱 굳건히 했다.

2위 팀 삼척시청과 맞대결에서 7골 차 완승을 거둔 SK는 송지은이 혼자 10골을 넣었고 유소정은 7골에 도움 4개를 기록하며 팀 공격을 주도했다.

삼척시청에서는 신은주가 5골로 분전했다.

[21일 전적]

▲ 남자부

두산(16승 3패) 28(16-11 12-11)22 인천도시공사(7승 2무 10패)

▲ 여자부

SK(12승) 31(14-11 17-13)24 삼척시청(7승 1무 4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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