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하키협회, 네덜란드서 영재 특별훈련 개최 3시간전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대한하키협회는 4일부터 12일까지 영재 선수들을 네덜란드로 파견해 특별 훈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이번 훈련은 꿈나무 선수 중 우수한 경기력과 잠재력을 보유한 선수 12명을 선발해 지도자 3명과 함께 네덜란드 하키 클럽인 AH&BC에 파견하는 방식이다.
이 프로그램은 네덜란드 선진 하키를 체험하고, 기량을 발전시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AH&BC 소속 지도자들이 제공하는 특별 레슨과 실전 연습 경기 등으로 구성된다.
1892년 창단해 네덜란드에서 가장 오래된 하키 클럽인 AH&BC는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낸 선수 6명을 배출한 명문 클럽이다.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 네덜란드는 남녀 하키 금메달을 휩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