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하키협회 김윤선 국제 심판, 최상위 등급 리딩 패널로 승격

대한하키협회 김윤선 국제 심판, 최상위 등급 리딩 패널로 승격

김윤선 심판(가운데)
김윤선 심판(가운데)

[대한하키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대한하키협회는 24일 "김윤선(43) 국제심판이 국제하키연맹(FIH) 리딩 패널로 승격됐다"고 발표했다.

리딩 패널은 FIH 심판 등급 중 최상위로 여자 심판의 경우 전 세계에 현재 27명만 이 등급을 획득했다.

FIH 심판 등급은 리딩-하이 포텐셜-센터-인터내셔널 등급순으로 나뉜다.

김윤선 심판은 우리나라에서 통산 5번째 여성 리딩 패널이 됐다. 이번 승격으로 김윤선 심판은 올림픽, 월드컵, 프로리그 등의 심판을 볼 수 있게 됐다.

2012년 대한하키협회 상임 심판으로 활동을 시작한 김윤선 심판은 2013년 국제심판으로 데뷔했으며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지난해 여자 아시아 챔피언스트로피 등 총 82회 국제 경기를 주관했다.

또 올해 2월 칠레에서 열리는 여자 네이션스컵 대회에서도 심판을 볼 예정이다.

국가대표 선수 출신 김윤선 심판은 "현역 시절 아시안게임이나 올림픽 무대를 밟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는데 앞으로 올림픽 심판이라는 목표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며 "지원을 아끼지 않은 대한하키협회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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