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섭 국기원장으로부터 14일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은 이동준(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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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국기원은 14일 태권도 국가대표 출신의 영화배우 이동준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동준은 이날 서울 강남구 국기원에서 이동섭 국기원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았다. 홍보대사 활동 기간은 앞으로 1년이다.

이동준은 태권도 국가대표로 세계선수권대회(1983, 1985년)와 아시아선수권대회(1984년) 미들급에서 금메달을 딴 바 있다.

선수 은퇴 후 영화와 드라마에서 배우로 이름을 알렸고, 최근에는 트로트 가수에 도전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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