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H리그 선두 두산, 충남도청 잡고 '승점 30' 고지

핸드볼 H리그 선두 두산, 충남도청 잡고 '승점 30' 고지

MVP 받은 김동욱
MVP 받은 김동욱

[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핸드볼 H리그 남자부 선두 두산이 충남도청을 물리치고 승점 30 고지를 가장 먼저 밟았다.

두산은 23일 충북 청주 SK호크스아레나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023-2024 핸드볼 H리그 남자부 4라운드 5차전에서 충남도청에 28-24로 승리했다.

14승 2무 4패의 두산은 승점 30을 쌓으며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두산과 2위(승점 26·12승 2무 5패) SK호크스의 격차는 승점 4다.

2연패를 당한 충남도청은 그대로 최하위인 6위(승점 6)에 자리했다.

두산은 강전구가 6골, 정의경이 5골로 공격을 이끌었고, 골키퍼 김동욱이 12세이브로 뒷문을 굳게 지켰다.

정의경은 역대 2호 800골을 달성했다.

선방으로 두산의 승리를 뒷받침한 김동욱이 경기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김동욱은 "(남은 5라운드에서) 전승을 거둬 1위로 챔피언결정전까지 가면 좋겠고, 그러기 위해서는 부상이 없어야 하고 운도 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23일 전적]

▲ 남자부

두산(14승 2무 4패) 28(14-11 14-13)24 충남도청(3승 17패)

▲ 여자부

경남개발공사(13승 2무 2패) 25(13-10 12-14)24 부산시설공단(6승 1무 10패)

서울시청(11승 1무 5패) 30(15-14 15-13)27 광주도시공사(5승 1무 1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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