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도시공사, 시민편의 공유서비스 대여공간 16개소로 확대

안산도시공사, 시민편의 공유서비스 대여공간 16개소로 확대

(안산=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안산도시공사는 각종 공구와 모임·회의 공간을 빌려주는 생활밀착형 시민편의 공유서비스 대여공간을 기존 6개소에서 16개소로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안산도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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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도시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생활밀착형 공유서비스를 통해 공구나 공간을 빌릴 수 있는 곳은 공사가 운영하는 시설의 유휴공간으로, 기존에는 ▲ 올림픽기념관 구내식당·休+쉼터(2개소) ▲ 상록수체육관 기자회견실 ▲ 와~스타디움 기자실▲ 재활용선별센터 홍보관 등 6개소였다.

올해부터는 ▲ 안산어촌민속박물관 영상실 ▲ 와동체육관 체육교실 ▲ 상록수체육관 에어로빅실·체육교실(2개소) ▲ 점섬체육관 다목적실 ▲ 각골체육관 다목적실 ▲ 성호체육문화센터 체육교실(3개소) 등 10개소가 늘어난다.

기본 공구와 라돈측정기, 미세먼지측정기, 안전모 등 총 38종에 달하는 생활공구는 올림픽기념관, 와동체육관, 상록수체육관, 선부다목적체육관에서 빌릴 수 있다.

지난해 공유서비스를 통해 공간 대여 91건, 생활공구 대여 250건이 이뤄졌고, 이용자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89점으로 조사됐다.

공유서비스로 빌릴 수 있는 시설의 규모와 위치, 정보 등은 '경기공유서비스(share.g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권 안산도시공사 기획실장은 "시민 누구나 공사가 보유하는 시설과 생활공구 등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며 "계속해서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며 이용 편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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