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출신 홍예은, 스포츠웨이브와 매니지먼트 계약 03.29 17:00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다 올해부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로 무대를 옮긴 홍예은이 스포츠웨이브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했다.
홍예은은 고교생이던 2019년 호주 여자 아마추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했고, 2022년부터 작년까지는 LPGA 투어에서 뛰었다.
LPGA 투어에서 이렇다 할 성적은 내지 못했지만 지난해 평균 퍼트 1위(28.12개), 그린 적중 시 홀당 퍼트 1위(1.72개)에 올랐다.
작년 KLPGA 투어 시드전 18위로 이번 시즌에 전 경기 출전권을 확보한 홍예은은 메디힐과 메인 스폰서 계약, 테일러메이드와 용품 후원 계약을 할 만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포츠웨이브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열리는 WTA 투어 코리아오픈 테니스 대회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스포츠 분야를 다루는 스포츠마케팅 전문 기업이다.
골프 선수로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이정환과 KLPGA 투어 배소현 등을 관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