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십 韓 트리오 중 엄지성 2호 골 로 활짝…양민혁-배준호는 침묵 04.06 16:00
![[8면][축구]엄지성 2호골, 양민혁 배준호 침묵](https://news.nateimg.co.kr/orgImg/sd/2025/04/06/131356740.1.jpg)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삼총사 중 엄지성(23·스완지시티)이 활짝 웃은 반면 양민혁(19·퀸즈파크레인저스)과 배준호(22·스토크시티)는 침묵했다.
엄지성은 6일(한국시간) 영국 웨일스 스완지닷컴 스타디움에서 열린 더비 카운티와 2024~2025시즌 챔피언십 40라운드 홈경기에서 결승골을 터트려 1-0 승리에 앞장섰다. 지난달 9일 미들즈브러와 홈 36라운드(1-0 승)에서 잉글랜드무대 데뷔골을 터트린 이후 4경기 만에 2호 골을 뽑았다.
벤치에서 출발한 엄지성은 후반 18분 하네스 델크루아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후반 34분 조슈아 키가 페널티박스 오른쪽 모서리에서 올린 크로스를 문전 쇄도하며 밀어 넣었다. 엄지성의 활약으로 4경기 만에 승리를 챙긴 스완지시티(13승9무18패·승점 48)는 15위로 올라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