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의 기운이 넘친다 이강인, 벌써 5번째 트로피…PSG, 앙제 꺾고 리그앙 조기 우승 04.06 14:00

[인터풋볼]박선웅기자=유관의 기운이 흐르다 못해 넘친다. 이강인이 파리 생제르맹(PSG)소속 5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PSG는 6일 오전 12시(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앙 28라운드에서 앙제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PSG는 승점 74점(23승 5무)을 기록, 남은 6경기결과와는 상관없이 리그앙 조기 우승을 확정지었다.리그앙 4연패이자 통산 13번째 우승이다.
이번 경기에서 이강인은 명단에서 제외됐다. 지난달 30일 오만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경기에서 부상을 당했기 때문.그러나 우승 세레머니가 이뤄지는 가운데,이강인이 사복 차림으로 나타나 팬들과 함께 우승의 기쁨을나누는 모습이 포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