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의 또 하나의 경사다. 황인범의 소속팀 페예노르트가 2007년생 유망주 배승균을 영입하는 데 임박했다.

네덜란드 매체 ‘1908.nl’은 5일(한국시간) “페예노르트가 한국인 미드필더 배승균을 영입하는 데 임박했다. 그는 곧 로테르담으로 합류해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 현재 페예노르트의 협상단은 계약을 마무리하기 위해 한국에 있다”라며 배승균의 영입 임박 소식을 전했다.

이어 “배승균은 페예노르트에 합류한 뒤, 유소년팀에서 출전 시간을 확보할 예정이다. 하지만 그는 곧 1군 선수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