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벌 주장도 인정했다…"더 브라위너가 리그를 더 좋게 만들었어, 인정받을 자격 있어" 04.07 05:00

[인터풋볼]주대은기자=라이벌 팀 주장마저 케빈 더 브라위너가 이룬 업적을 인정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는 7일 오전 1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31라운드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 경기는 더 브라위너의 마지막 맨체스터 더비였다. 최근 더 브라위너가 맨시티를 떠난다고 발표했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맨시티 선수로서 마지막 몇 달이라는 걸 알린다. 이런 글을 쓰는 것은 쉽지 않지만 선수라면 언젠가 마주해야될 상황이다. 맨체스터는 우리 가족에게 영원히 기억될 이름이다"라고 이야기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