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벤 아모링 "맨유, '임팩트 있는 선수' 1~2명 필요"

루벤 아모링 "맨유, 임팩트 있는 선수 1~2명 필요"

루벤 아모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게티이미지

루벤 아모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게티이미지

루벤 아모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여름 이적시장에서 “임팩트 있는 선수(bigger impact players)” 1~2명을 영입해야 한다고 밝혔다. 맨유는 현재 스쿼드 구성에서 부족한 부분을 메우기 위해 큰 변화를 예고한 셈이다.

아모링 감독은 6일 디애슬레틱을 통해 “레알 마드리드에서 데려오는 스타를 말하는 게 아니다”라고 전제하며 “내가 보는 축구에 있어 특정 포지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선수들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단순한 유명세가 아닌, 팀 전술에 적합하고 즉시 기여할 수 있는 선수들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아모링 감독은 “다른 빅클럽들과의 격차를 단기간에 좁히고 싶다. 4년 뒤에 뭔가를 해보자는 접근은 내 방식이 아니다. 우리는 다음 시즌부터 확실히 달라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맨유는 올겨울 이적시장에서 파트릭 도르구(윙백)와 아이다 헤븐(센터백)을 영입했지만, 맨시티가 5명을 데려오며 1억7800만 파운드를 지출한 것과 비교해 활동 폭이 좁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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