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과 전설이 만났다…맨유 최고 스트라이커와 최고 감독의 재회 04.07 06:00

[인터풋볼]박윤서기자=에릭 칸토나와 알렉스 퍼거슨 경이 만났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7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맨유는 10승 8무 13패(승점 38점)로 13위에, 맨시티는 15승 7무 9패(승점 52점)로 5위에 위치하게 됐다.
양 팀 모두 동기부여는 확실했다. 맨유는 맨시티 상대 '더블'을 기록할 수 있는 기회였다. 지난해 12월 맨시티 원정에서 아마드 디알로가 만들어 낸 대역전극에 이어 두 번째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다. 맨시티는 맨유전을 앞두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 경쟁을 펼치고 있는 첼시가 브렌트포드와 비기면서 순위 상승의 기회가 생겼다. 맨유를 잡을 경우 첼시를 제치고 4위에 오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