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6득점 즈베즈다 8연패 이끈 설영우, 중동-벨기에서 러브콜…세르비아 매체는 "즈베즈다 대체불가 자원" 04.07 10:00

[인터풋볼]신동훈기자=츠르베나 즈베즈다 우승을 이끈 설영우를 향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세르비아 '에스프레소'는 7일(한국시간) "설영우는 즈베즈다 대체불가 자원이다. 오그넨 미모비치가 떠난 이후 후반기 들어 라이트백으로 자리를 잡았고 존재감을 보였다.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구단들을 비롯해 벨기에 헨트도 설영우 이적료를 문의했다"고 전했다.
설영우가 대승에 일조했다. 울산 HD를 떠나 즈베즈다로 간 설영우는 성공적으로 정착했다. 수페르리가에서 주전으로 나서는데 좌우 풀백, 스토퍼까지 나서면서 멀티성을 자랑하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경기에 모두 선발로 나왔고 3도움을 기록하며 UCL 무대에서 인상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