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같지 않은 더브라위너처럼 예전같지 않던 맨더비 [EPL] 04.07 03:00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케빈 더 브라위너가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기로 결정했다. 맨체스터 시티 역사상 최고의 선수였지만 가는 세월을 그도 막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이날 경기도 케빈 더 브라위너는 예전같은 기량이 아니었다. 그의 예전같지 않은 기량만큼이나 맨체스터 더비 역시 예전같지 않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성기때는 서로 치열했고 펩 과르디올라 재임 이후부터 맨시티가 압도했다.
하지만 이제 맨시티도 예전같지 않은 상황이고 맨유는 계속 좋지 않은 상황에서 만나다보니 맨체스터 더비는 예전같은 수준을 보여주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