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비 엇갈리는 버밍엄 듀오…승격 주역 우뚝 서는 백승호, 자리 잡지 못하는 이명재

희비 엇갈리는 버밍엄 듀오…승격 주역 우뚝 서는 백승호, 자리 잡지 못하는 이명재

[온]희비 엇갈리는 버밍엄 듀오, 백승호와 이명재

잉글랜드 리그원(3부) 버밍엄시티의 백승호(28)와 이명재(32)의 희비가 엇갈린다.

백승호는 버밍엄에서 주축으로 뛰고 있다. 올 시즌 버밍엄에 입단해 모든 대회를 통틀어 42경기를 뛰며 1골·3도움을 기록 중이다. FC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으로 큰 기대를 받은 그는 지로나FC, CF페랄라다(이상 스페인), 다름슈타트(독일), 전북 현대를 거쳐 지난해 1월 버밍엄에 합류했다.

최근 부상을 당했음에도 곧장 복귀해 여전한 존재감을 뽐냈다. 지난달 20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오만과 2026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B조 7차전에서 왼쪽 햄스트링에 불편함을 느낀 백승호는 전반 38분 만에 벤치로 물러났다. 그러나 백승호는 A매치 기간 직후인 30일 슈루즈버리와 리그 39라운드 홈경기(4-1 승)만 건너뛰었을 뿐, 빠르게 회복해 이날 경기를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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