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럴림픽 금메달리스트 조정두, 장애인체육회장 전문체육상 수상 12.17 18:00
2024 파리 패럴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 조정두(앞줄 오른쪽) 등 수상자들이 17일 경기도 이천선수촌 대강당에서 열린 2024년 대한장애인체육회장상 시상식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2024 파리 패럴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 조정두(BDH)가 2024년 대한장애인체육회장상 시상식에서 체육진흥상 선수 부문 전문체육상을 받았다.
조정두는 17일 경기도 이천선수촌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자로 호명됐다.
조정두는 파리 패럴림픽 사격 남자 10m 공기권총(스포츠등급 SH1)에서 우승하며 한국 선수단에 대회 첫 금메달을 안겼다.
충남골볼실업팀 김진 감독은 체육진흥상 지도자 부문 전문체육상을 받았다.
생활체육부문 트로피는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 이건우 지도자와 광산구장애인체육회에 돌아갔다.
홍보상은 카카오 미디어 스포츠와 KBS 이정화 기자가 받았고, 공로상은 사회복지법인 동진 강외숙 대표이사,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 권성덕 전무이사, 광주광역시 의회 김용임 의원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