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 향한 상대 에이스의 리스펙트 "더 브라위너 때문에 맨유가 트로피 못 들어"

KDB 향한 상대 에이스의 리스펙트 "더 브라위너 때문에 맨유가 트로피 못 들어"

KDB 향한 상대 에이스의 리스펙트 "더 브라위너 때문에 맨유가 트로피 못 들어"
올 시즌 뒤 맨시티를 떠날 거라 선언한 더 브라위너(오른쪽). 사진=더 브라위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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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더 브라위너가 시즌 뒤 맨시티를 퇴단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4일 기준 맨시티 소속 더 브라위너의 주요 기록. 사진=트랜스퍼마르크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이스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KDB’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를 두고 “EPL을 더 나은 리그로 만들었다”라고 치켜세웠다.

7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맨유와 맨시티의 2024~25 EPL 31라운드가 열렸다. 항상 치열하기로 소문난 ‘맨체스터 더비’지만, 이날 경기는 헛심 공방 끝에 0-0으로 마무리됐다. 맨유는 리그 13위(승점 38), 맨시티는 5위(승점 52)가 됐다.

한편 이날 경기의 관심사 중 하나는 맨시티 더 브라위너의 마지막 ‘맨체스터 더비’였다. 더 브라위너는 지난 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충격적인 소식을 전했다. 2010~20년대 맨시티의 전성기 핵심으로 활약한 그가 계약이 만료되는 올 시즌을 끝으로 맨시티와의 동행을 마친다고 밝힌 것이다. 이번 경기가 그의 마지막 맨체스터 더비였던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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