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 손흥민이 구단 통산 450번째 경기에 출전하는 대기록을 썼다.

토트넘은 7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사우샘프턴전을 통해 특별한 클럽에 가입했다. '위대한 7명'에 합류했다"며 "구단 통산 450경기에 출전한 7명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어 "2015년 레버쿠젠(독일)에서 영입된 손흥민으 9시즌 동안 놀라운 활약을 펼쳤고, 토트넘 입단 10주년을 앞두고 계속 날아오르고 있다"면서 "입단 후 한국의 슈퍼스타는 축구계에서도 세계적인 아이콘이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