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해트트릭 할래!"→"PK, 나 줘!" 손흥민 불쌍하다, 토트넘 정신 나갔다 또또또 … 04.0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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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충격적 현실이 또 한 번 드러났다. 시스템도 없고 기강도 없다. 경기 중 선수들이 페널티킥 키커를 두고 말싸움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6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샘프턴과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에서 3대1로 이겼다. 토트넘(11승4무16패)은 4경기 무승(1무3패)을 끊어냈다. 리그 13위로 올라섰다. 반면, 사우샘프턴(2승 4무 25패)은 최하위와 함께 챔피언십(2부) 강등이 확정됐다. 사우샘프턴은 이날 패배로 EPL 역사상 가장 빨리 강등을 확정한 팀이라는 불명예스러운 기록도 세웠다. 종전 기록은 1994~1995시즌 입스위치, 2007~2008시즌 더비 카운티 등 6경기를 남기고 강등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