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5∼27일 '어린이 홈런왕 야구교실' 수강생 모집 03.21 07:00
(서울=연합뉴스) 최윤선 기자 =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4∼10월 양천구 목동 다목적구장에서 열리는 '어린이 홈런왕 야구교실'에 참여할 어린이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야구교실은 유소년 체력 증진과 단체 활동을 통한 인성 함양을 위해 시가 직접 운영하는 스포츠 강좌다.
시는 한국연식야구연맹(KSBF)으로부터 선수 출신 전문 강사진과 심판을 지원받아 강습을 진행한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1학년∼중학교 1학년이며 강습은 다음 달 6일부터 10월 27일까지 토요일 또는 일요일에 매주 1회 80분간 열린다. 수강료는 4회 기준 5만원이다.
수강생은 오는 25일 오후 1시부터 27일 오후 11시까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yeyak.seoul.go.kr)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사업소(☎ 02-2640-3818)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stadium.seoul.go.kr)를 참고하면 된다.
정순은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장은 "2010년 개설돼 많은 유소년의 체력 증진과 인성 함양의 장이 되어 준 시 대표 스포츠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며 "유소년이 야구교실을 통해 건강한 몸과 마음을 다지고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