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수원, 빅버드 W5구역 프리미엄 좌석 '재단장' 03.25 11:00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이 홈구장인 수원월드컵경기장의 프리미엄 좌석인 W5구역 재단장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W5구역 재단장 공사는 지난해 한국프로스포츠협회에서 공모한 '프로스포츠 경기장 관람편의 증진 지원사업'에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 후원을 통해 이뤄졌다.
수원 구단은 W5구역의 노후화된 좌석(505석)을 ▲ 4인용 프리미엄 패밀리박스(6개) ▲ 2인용 프리미엄 테이블석(36개) ▲ 1인용 일반 프리미엄석(180석)으로 바꿨다.
프리미엄 좌석에는 USB 포트와 여름철 관람 편의를 위한 쿨링팬을 설치했다.
W5구역 프리미엄 좌석은 31일 예정된 부산 아이파크와의 홈 경기부터 예매할 수 있다.
25일 오후 2시부터 블루패스 멤버십 가입자가 우선 예매할 수 있고 27일 오후 2시부터 일반 팬을 대상으로 잔여석 예매기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