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수·최서윤, 헤드 양구 실내주니어 테니스 남녀 단식 우승 9시간전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정연수(제이원 테니스아카데미)와 최서윤(통진고)이 제13회 헤드 양구 실내주니어 테니스대회 남녀 단식에서 우승했다.
11일 강원도 양구 테니스파크 실내 코트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 단식 결승에서 최서윤은 이현이(오산GS)를 2-0(6-2 6-0)으로 제압했다.
지난해 12월 국내 실업과 대학 선수들이 모두 출전한 안성오픈에서 우승한 2007년생 최서윤은 주니어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이어 열린 남자 단식 결승에서는 호주오픈 주니어 대회 출전을 앞둔 정연수가 고민호(양구고)를 2-0(6-2 6-0)으로 따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