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청 오황제, 핸드볼 H리그 1라운드 남자부 MVP에 선정

충남도청 오황제, 핸드볼 H리그 1라운드 남자부 MVP에 선정

1라운드 MVP 오황제. 시상하는 사람은 오자왕 한국핸드볼연맹 사무총장.
1라운드 MVP 오황제. 시상하는 사람은 오자왕 한국핸드볼연맹 사무총장.

[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충남도청 오황제가 신한 SOL페이 2024-20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1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한국핸드볼연맹은 12일 이번 시즌 1라운드 개인상 부문 수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신한카드 1라운드 MVP에 선정된 오황제는 5경기에서 42골을 기록했다.

라운드 MVP는 매 라운드 포지션별, 거리별, 상황별 득점과 어시스트, 수비 지표 등 다양한 항목을 대상으로 한국핸드볼연맹이 자체 개발한 별도 채점 시스템을 기준으로 선정한다.

상금 100만원을 받게 된 오황제는 "팀원들이 다 함께 노력해 제가 1라운드 MVP가 된 것 같다"며 "전국체전 우승의 짜릿한 순간을 리그에서도 빨리 경험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1라운드 캐논 슈터는 11월 23일 인천도시공사와 경기에서 시속 106.7㎞의 슛을 던진 하태현(SK)이 선정됐다.

또 1라운드 베스트팀에는 라운드 전승을 거둔 두산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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