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인천도시공사 꺾고 핸드볼 H리그 남자부 단독 선두

두산, 인천도시공사 꺾고 핸드볼 H리그 남자부 단독 선두

31일 대구시청과 경기에서 슛을 던지는 광주도시공사 김금순
31일 대구시청과 경기에서 슛을 던지는 광주도시공사 김금순

[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두산이 인천도시공사를 꺾고 핸드볼 H리그 남자부 단독 1위에 올랐다.

윤경신 감독이 이끄는 두산은 31일 부산 기장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023-2024 핸드볼 H리그 남자부 5라운드 인천도시공사와 경기에서 33-26으로 이겼다.

15승 2무 4패가 된 두산은 2위 SK 호크스(14승 2무 5패)를 승점 2차로 앞서 단독 1위를 달렸다.

남자부는 정규리그 팀당 25경기씩 치르기 때문에 남은 4경기 결과에 따라 정규리그 1위가 정해진다.

두산은 이날 정의경이 6골, 5도움을 기록했고, 7골을 넣은 조태훈은 리그 15호 통산 400득점을 달성했다.

4위 인천도시공사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서는 3위로 올라가야 하지만 3위 하남시청과 승점 차가 그대로 3으로 유지됐다.

[31일 전적]

▲ 남자부

두산(15승 2무 4패) 33(15-13 18-13)26 인천도시공사(11승 1무 9패)

▲ 여자부

광주도시공사(6승 1무 11패) 27(12-11 15-8)19 대구시청(18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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