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건전화 평가 A등급 획득

한국마사회,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건전화 평가 A등급 획득

한국마사회 본관
한국마사회 본관

[한국마사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마사회는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주관 2023년도 사행산업 사업자 건전화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사행산업사업자 건전화 평가는 사행산업의 건전성 증대와 과몰입 등 부작용 해소를 위한 노력 등을 평가하는 제도로 2010년부터 국무총리 소속 사행산업 통합감독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되고 있다.

경마, 경륜, 경정, 카지노, 복권 등 9개 합법 사행산업을 대상으로 총 5개 부문, 16개 지표로 평가하며 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 기관에는 매출 총량 증액과 중독 예방치유부담금 감액 등의 혜택을 준다.

지난해 B등급을 받은 한국마사회는 이번 평가에서 매출 총량 준수율, 전자카드 확대 시행 실적, 문제도박자 상담 실적, 등 11개 세부 지표에서 만점을 받아 A등급을 획득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국마사회는 건전화 우수기관으로서 다양하고 지속적인 경마 건전화 노력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건전한 이용문화 확산, 과몰입 예방 활동 등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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