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 골프·재활교육 시설 갖춘 '아산헬스케어센터' 개소

울산과학대, 골프·재활교육 시설 갖춘 '아산헬스케어센터' 개소

울산과학대 아산헬스케어센터 개소식
울산과학대 아산헬스케어센터 개소식

[울산과학대학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과학대학교는 27일 동부캠퍼스에서 실외 골프 학습장과 재활교육센터 등을 갖춘 아산헬스케어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아산헬스케어센터는 건축 면적 1천10㎡, 연면적 2천836㎡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다.

지상 2층부터 4층까지는 각 25타석씩 총 75타석의 실외 골프 학습장과 스윙 분석실, 실내 골프 학습장 등이 마련돼 골프를 배우고 전문 인력 양성을 할 수 있게 했다.

또 재활교육센터도 갖춰 물리치료학과, 간호학부, 치위생학과, 식품영양학과, 스포츠재활학부, 사회복지학과와 연계하고, 고령 인구 맞춤형 통합 교육을 할 예정이다.

울산과학대는 동부캠퍼스의 기존 스키 연습장 부지에 약 89억원을 들여 지난해 5월부터 올해 2월까지 아산헬스케어센터 건립 공사를 진행했다.

완공 후 3월부터는 정상 운영하고 있다.

울산과학대는 골프와 재활 전문가 4명을 특임교수로 뽑아 전문적인 지도를 맡겼다.

조홍래 총장은 "아산헬스케어센터는 복합 체육 시설이자 재활 시설로 역할을 하면서 우리 재학생들이 배우고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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