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올림픽뮤지엄, 2018 동계올림픽 7주년 체험 행사 운영 6시간전
개관 5년 차 관람객 대폭 증가…스탬프 이벤트·체험 프로그램 진행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2018년 동계올림픽 유산을 보존하고자 2021년 12월 개관한 강릉올림픽뮤지엄이 올해로 개관 5년 차를 맞아 인기를 끌고 있다.
3일 사단법인 스마일 강릉에 따르면 코로나 팬데믹으로 감소했던 관람객 수는 빠르게 회복돼 작년에는 4만여 명이 방문하며 개관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에 강릉올림픽뮤지엄에서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7∼9일 2018 동계올림픽 7주년을 기념한 스탬프 이벤트와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친절해 깨끗해 정직해 스탬프 이벤트'는 올림픽뮤지엄을 관람하고 뮤지엄 내 비치된 '친절해', '정직해', '깨끗해' 가 적힌 3개 도장을 모두 날인했을 시 스마일 캠페인 마스코트인 '스스','마미'와 '이로'가 새겨진 열쇠고리를 증정한다.
핀 버튼 만들기 체험 행사는 빙상 올림픽 종목이 그려진 도안을 직접 색칠한 뒤 옷이나 가방에 달 수 있는 배지로 만들어 주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이벤트 및 프로그램은 별도 예약 없이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이번 행사를 운영하는 스마일강릉은 2018 동계올림픽 당시 친절한 강릉 이미지를 만들고자 창립된 단체다.
작년부터 올림픽뮤지엄 위탁 운영 기관으로 선정돼 단체 관람객 대상 뮤지엄 해설 및 각종 체험 행사를 운영하며, 스마일 강릉 친절 캠페인 등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