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7일 18:30 KBO NC : 한화

4월 17일 18:30 KBO NC : 한화

 

◈NC

신민혁(2승 1패 1.64) 카드로 반격에 나섭니다. 11일 KT와 홈 경기에서 4.2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신민혁은 실책도 실책이지만 전체적인 투구 내용이 확 나빠진바 있습니다. 작년 한화 상대로 홈에서 매우 부진했던 투수임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도 은근히 위험할수 있는 상황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문동주와 한승혁을 공략하면서 서호철의 솔로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NC의 타선은 더 쉽게 이길수 있던 경기를 타자들의 인내력 부족으로 패배했다고 해도 좋을 정도입니다. 전날 문동주의 포심 제구력을 생각한다면 5회 전에 5점은 올렸어야 정상이었던 경기입니다. 3이닝동안 7실점을 하면서 김시훈의 승리를 날려버린 불펜은 5개의 볼넷쇼부터 줄여야 합니다.


◈한화

류현진(1승 2패 5.85)을 내세워 연승에 도전합니다. 11일 두산 원정에서 6이닝 1안타 8삼진의 완벽투를 보여주면서 승리를 거둔 류현진은 부활이 무엇인지 알려준바 있습니다. 특히 원정에서 반등을 해냈다는 점이 고무적인 부분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김시훈의 투구에 철저하게 막혀 있다가 NC 불펜의 볼넷쇼를 이용하면서 7점을 올린 한화의 타선은 조금씩 이전의 위력을 되찾고 있는 중입니다. 특히 페라자가 결정적인 적시타를 한 번 날려주었다는게 반가운 부분일듯합니다. 4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역전 위기를 막아낸 장시환이 큰 일을 해냈습니다.


◈코멘트

NC는 전날 다 이긴 경기를 날려버린 반면 한화는 오래간만에 화끈한 후반 집중력을 보여주었습니다. NC 최대의 약점인 불펜이 터져버린건 시리즈 내내 문제가 될수 있는 부분입니다. 게다가 유독 신민혁은 한화 상대로 약한 투수고 류현진은 엔스와 다르다. 무엇보다 전날 NC는 주력 불펜 투수들이 모두 무너졌습니다. 선발에서 앞선 한화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한화 승

[[핸디]] : 한화 승

[[U/O]] :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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