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9일 18:30 KBO 삼성 : KIA

5월 9일 18:30 KBO 삼성 : KIA

 

◈삼성

이승현(2승 1패 1.80)이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릅니다. 4월 30일 두산 원정에서 5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이승현은 두번째 만남에선 공략당하는 문제를 드러낸바 있습니다. 특히 비 때문에 로테이션이 한번 꼬인게 이번 경기에서 컨디션 문제를 일으킬수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KIA의 투수진 상대로 이재현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을 올린 삼성의 타선은 10회말과 11회말 끝내기 찬스가 날아간게 현재의 모습일지도 모릅니다. 특히 10회말 1사 만루 찬스를 살리지 못한건 이번 경기에 악영향을 미칠수 있는 부분입니다. 승리를 날려버린 오승환의 9회초 블론은 아쉬움이 많이 남을 것입니다.


◈KIA

제임스 네일(4승 1패 1.26)이 시즌 5승 도전에 나섭니다. 2일 KT와 홈 경기에서 수비진의 난조로 6.1이닝 6실점 패배를 당했던 네일은 투구 내용도 실책의 영향을 크게 받았습니다. 홈에 비해 원정 투구가 좋지 않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일단 5~6이닝 2실점 내외가 목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무수한 만루 찬스를 날려버리면서 3점을 올리는데 그친 KIA의 타선은 테이블 세터가 제 몫을 해내자 승리로 연결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나성범의 타격감이 올라오려면 시간이 걸릴듯합니다. 연장 시작과 동시에 볼넷쇼를 펼치면서 경기를 패배 위기로 몰아넣은 최지민은 금년 삼진보다 볼넷이 많은 문제가 한동안 발목을 잡을 것입니다.


◈코멘트

전날 경기는 KIA가 패배 99%까지 갔다가 간신히 살아난 경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즉, 그만큼 삼성 역시 패배 여파가 크게 남을듯합니다. 일단 양 팀 모두 이번 경기에서 마무리를 쓸수 없다는 점에서 삼성이 조금 더 유리하긴 하지만 상대는 네일이고 KIA는 외인이 아닌 한국인 좌완 투수 상대로는 가차 없는 모습을 보여주는 팀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KIA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KIA 승

[[핸디]] : 삼성 승

[[U/O]] :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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