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6일 17:00 KBO 롯데 : 두산 국내야구분석

4월 6일 17:00 KBO 롯데 : 두산 국내야구분석

 

◈롯데

박세웅(1패 7.56) 카드로 연패 저지에 나섭니다. 30일 NC와 홈 경기에서 3.1이닝 8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박세웅은 시즌 초반 출발이 이보다 더 나쁠순 없는 상황입니다. 작년 두산 상대로 홈에서 강점을 보여준 투수지만 이번 경기에서 반등이 가능할지는 미지수. 전날 경기에서 천적 브랜든을 공략하면서 3점을 올린 롯데의 타선은 원정에서 보여준 집중력이 녹슬지 않았음을 과시해 보였습니다. 그러나 두산의 불펜 공략 실패가 결국 패배로 연결되었음은 부인할수 없을듯합니다. 동점 상황인 7회를 버티지 못한 최준용은 역시 주자가 없을때 등판시켜야 할것 같습니다.


◈두산

곽빈(1패 4.91)을 내세워 연승에 도전합니다. 31일 KIA와 홈 경기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했던 곽빈은 나쁘지 않은 투구 내용에도 불구하고 타선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바 있습니다. 상대를 누를 확실한 강속구가 있고 작년 롯데 상대로 원정에서 6이닝 무실점 투구를 해냈다는 것도 기대를 걸게 하는 부분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이인복과 최준용을 공략하면서 4점을 득점한 두산은 그래도 두자릿수 안타를 때려냈다는 점이 다행스럽습니다. 특히 2루타가 터져주기 시작한건 이번 시리즈에서 기대를 걸게 하는 부분일듯합니다. 3이닝을 노히트 노런으로 막아낸 불펜은 최지강의 역할이 대단히 큽니다.


◈코멘트

결국 마지막에 웃은건 두산이었습니다. 그러나 브랜든을 등판시키고도 편하게 이기지 못했다는게 아쉬움을 남길듯합니다. 허나 금년의 박세웅은 ABS 변경 여파를 정통으로 얻어맞고 있고 이번 경기 역시 고전 가능성이 대단히 높아 보이는게 현실입니다. 물론 곽빈의 제구가 좋다고 하긴 어렵지만 그에겐 타자를 이겨낼수 있는 강속구가 있습니다. 선발에서 앞선 두산이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두산 승

[[핸디]] : 두산 승

[[U/O]] :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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