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7일 11:10 MLB LA 다저스 : 마이애미 MLB분석

5월 7일 11:10 MLB LA 다저스 : 마이애미 MLB분석

 

◈LA 다저스

워커 뷸러가 드디어 메이저리그 복귀전을 가집니다. 2022년 토미 존 수술 이후 2년만에 복귀하는 뷸러는 마이너리그에서 무려 6번의 재활 등판을 가지면서 철저하게 체크하고 올라오는 상태입니다. 홈 경기에 등판한다는 점 자체가 뷸러에게 가장 좋은 환경을 만들어줬다고 할수 있을듯. 전날 경기에서 난적 프리드를 공략하면서 홈런 3발로 5점을 올린 다저스의 타선은 강팀의 요건을 확실히 보여주고 있는 중입니다. 혼자서 2홈런 4안타 3타점을 올린 오타니 쇼헤이는 야구의 신이 되어가는듯. 2.1이닝을 삭제해버린 불펜은 블레이크 트라이넨의 복귀가 가장 반가울 것입니다.


◈마이애미

로더리 무뇨즈(1승 2.45)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섭니다. 2일 콜로라도와 홈 경기에서 6이닝 3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무뇨즈는 임시 선발로서 기대 이상의 투구를 해내는 중입니다. 하지만 원정, 그것도 상대가 다저스라면 이번 경기는 상당히 고전 가능성이 높다고 할수 있습니다. 전날 경기 시작부터 조 보일의 제구난을 이용해 닉 고든의 선제 3점 홈런 포함 12점을 올린 마이애미의 타선은 폭발한 타격감이 과연 이어질수 있느냐를 고민해야 할듯. 18타수 9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비정상적이고 전날 경기는 오클랜드 투수진의 자멸에 가까웠습니다. 5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멀티 이닝을 소화해줄 투수가 없다는 문제가 이럴때 드러나는듯 합니다.


◈코멘트

전날 마이애미가 대승을 거두긴 했지만 보일의 제구난 덕을 봤다는건 부인할수 없습니다. 그리고 뷸러는 보일과 격을 달리하는 우완 투수입니다. 다저스의 타선은 여전히 강력하고 무뇨즈와 같은 싱커-커터 투수가 막아내기 가장 힘든 타선이 바로 다저스입니다. 전력에서 앞선 LA 다저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LA다저스 승

[[핸디]] : -1.5 LA다저스 승

[[U/O]] : 8.5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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