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 제왕 쓴 톨킨이 보며 엘프를 상상한 여자 

반지의 제왕 쓴 톨킨이 보며 엘프를 상상한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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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R. 톨킨의 아내 이디스 톨킨(1889-1971)


톨킨보다 3살 연상이었으며 각각 만 16세, 19세때 만나 친해졌다.


이디스는 성공회, 톨킨은 가톨릭이였던데다가 학업때문에 후견인 프랜시스 신부로부터 대학 입학때까지 만남을 금지당하는 우여곡절이 있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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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세계대전에서 영국군으로 입대하기 전인 1916년 결혼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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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 전투에서 살아돌아온 톨킨은 3남 1녀를 낳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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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킨은 그녀를 보며 세계관의 인간과 요정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미녀인 루시엔을 생각해냈으며 (검은 머리, 회색 눈, 창백한 피부라는 외모묘사가 비슷하다)


인간과 엘프가 사랑에 빠지는 베렌과 루시엔, 후손들인 아라고른과 아르웬의 스토리를 구상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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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덤도 같이 묻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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