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차세대 전기차, '노이어 클라쎄' 스펙정보 일부 7시간전
↑ 컨셉카 공개당시 이미지
↓ iX5,M5 스파이샷 기반 예상도
* 내연기관 또한 노이어 클라쎄 디자인이 적용될 예정
노이어 클라쎄
주행거리 최대 900km(WLTP 기준)
10분 충전으로 300km 주행 가능
- 원통형 배터리 셀 적용
테슬라가 이미 수년간 사용해 온 방식으로, BMW는 직경 46mm, 높이 95mm 또는 120mm의 셀을 채택
이를 통해 에너지 밀도를 높이고 생산 비용을 50%가량 절감 가능
- 파워트레인 대폭 개선
후륜에는 268~402마력급 동기 모터(EESM)
전륜에는 회생제동에 강점이 있는 비동기 모터(ASM) 탑재
이론상 최고출력 1,200마력 이상도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
- 에너지 마스터 시스템
모든 전기장치와 배터리를 통합 제어하는 시스템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고 배터리 수명을 연장
또한 기존 전기차의 단점이었던 정비 용이성 또한 개선
배터리 팩 내 개별 부품 교체가 가능해져 유지보수 비용이 크게 절감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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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에서는 BMW의 이 같은 혁신이 '따라잡기'에 그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는 중
테슬라와 현대차, 기아 등 경쟁사들이 이미 2~3세대 전기차 개발에 착수한 상황에서 뒤늦은 변화라는 것
특히 테슬라 모델 Y가 이미 경쟁력 있는 가격에 우수한 주행거리와 충전 성능을 제공하고 있어, BMW의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만으로는 시장 공략이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