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락실 GIGO 사장님의 화려한 경력 6시간전
GIGO를 소유하고 있는 주식회사 GENDA 대표이사 신 마이
- 1984년생. 2025년 기준 40살.
- 재일교포 3세.
- 아빠, 언니, 여동생 모두 의사. 하지만 자긴 정해진 레일 위 따라가기 싫다고 의학부 대신 도쿄대 경제학부 졸업
- 골드만삭스에서 6년간 일하면서 금융상품 개발부 부장, 매니징 디렉터로 승진
- 금융업계 전망이 안좋아지자 퇴사 후 창업을 희망
- 이온몰 놀이시설을 운영하는, 이온몰 판타지 대표이사직에서 퇴사한 카타오카 나오와 같이 2018년 미다스 엔터테인먼트 창업(후일 GENDA로 이름변경)
- 엔터테인먼트 사업 전방으로 진출하면서 M&A를 적극적으로 시도하면서도 인수과정에서 직원 구조조정을 하지 않겠다는 기조를 유지.
- 수십개의 회사를 잡아먹은 현재 사업분야는 어린이 놀이시설, 아케이드 게임센터, 영화관, 영화배급, 가라오케, 외화환전 등, 국가는 미국, 대만, 중국 등으로 진출
- 2020년 게임센터 사업에 진출하기 위해서 세가 엔터테인먼트 주식 85.1퍼센트를 인수. 2022년엔 아예 세가 엔터 주식을 모두 인수 후 GIGO 브랜드 창업, 이후 세가 오락실 간판은 서서히 GIGO로 교체.
GIGO란 'Get into the Gaming Oasis (게임 오아시스에 뛰어들어라)'라는 뜻
- 세가가 이제 아케이드 게임센터 사업은 저무는 해라고 완전 철수한데 비해 신 마이는 코로나 이후 다시 수요회복이 될 것에 배팅했고, GENDA 작년 약 42억엔 정도의 순이익을 얻음. 앞으로 어찌될지는 확실치않음.
일본의 오락실 개수는
2011년 약 6600점에서 2021년 3800점까지 감소했지만, 매출은 오히려 2011년 약 6700억엔 -> 2015년 약 5900억엔 -> 2019년 약 7000억엔으로 소량 회복, 상승했기 때문.
그래서 점포 개수는 줄어드는대신 각 점포가 대형화되는 경향이 큼.
- 현재 GIGO는 아케이드 업계 4위.
1위 반다이 매출 795억엔
2위 이온판타지 726억엔
3위 타이토 568억엔
4위 GIGO 428억엔
- 존경하는 인물은 코에이 테크모 홀딩스 회장으로 있는, 게임업계의 여장부 에리카와 케이코 (금수저 겸 코에이의 여왕님으로 유명. '에리카와의 말에 불복하면 목이 날라감', '매일 잔업, 휴일 근무 다반사', '근데 육아휴직, 복귀, 출산수당은 잘챙겨줌'. '연하남편(시부사와 코우 = 에리카와 요이치)를 갈궈서 게임을 뽑아냄'등의 평)
- 친구랑 어린이양품점에서 쇼핑 중 패션잡지 편집자에게 스카우트되서 겸사 2019년 6월부터 모델 활동도 하는 중. (이 때 나이 34세)
패션잡지 VERY 커버모델 신 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