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가 더럽다고 키스신 거부한 배우

송혜교가 더럽다고 키스신 거부한 배우

 

 

그런데 류승범은 위생 때문에 키스를 못하겠다는 송혜교의 말을 믿지 않는다고 했다. 그녀가 당시 연인이었던 이병헌을 의식해서 그런 게 아닌가 의심하고 있다고 말한 것이다. 당시 이병헌 송혜교는 드라마 올인에서의 인연으로 공개 연애를 하고 있었다.

 

류승범은 연인을 의식해 키스신을 거부해 놓고, 자신의 위생관념을 핑계대는 그녀의 태도가 가식적이라고 비판했다. 대놓고 그녀의 가식 좀 그만 떨어라 라며 일침을 날리기도 했다.

 

 

방송이 나간 이후 류승범은 송혜교와의 사적인 이야기를 공개했다는 이유로 비판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일터에서 상대 남배우에게 대놓고 더러워서 촬영을 못하겠다고 얘기한 송혜교 또한 비난의 대상이 됐다. 배우가 된 이상 키스신 액션신 등 정해진 대본에 맞추어 연기를 해야 할 때는 직업정신을 발휘해야 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송혜교가 다른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에서는 상대 배우와 어려움 없이 애정신을 찍었기 때문에 더욱 논란이 되었다. 그녀의 이전 파트너였던 송승헌 현빈 과는 달리 유승범의 외모가 다소 개성적인 편에 속하기 때문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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